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교육공무원노조가 학교 안전관리 제도 개선에 나서 대안 도출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20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김두관, 민홍철, 김정호, 오형호 국회의원과 전국 11개 광역 시도교육청 노조가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안전사고 책임은 학교장에 있지만, 6급 행정실장이 책임을 지는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토론회 이후 학교 안전관리 책임자를 교장으로 선임하도록 하는 의무화 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입법 절차를 거친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사안은 지난 2019년 김해 한 초등학교에서 방화셔터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설관리 담당자와 학교 담당자와 달리 교장과 교감은 무혐의 처분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출처 : LG헬로비전(http://news.lghellovision.net)